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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서 '한가위 특판전' 20~4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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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8 16:2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다음달 2일까지 대전역 맞이방에서 농공상 융합형 우수 제품으로 이뤄진 한가위 특판 행사가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특별 수송 기간 한가위를 활용해 역 이용객이 명절 선물 세트와 제수용 가공식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제품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와 판매 순위가 높은 100여개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 가공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20~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유기농 전문점 등에 입점·판매 중인 우수 농공상기업 제품 다수도 소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함평 한우로 만든 함평천지한우곰탕, 국제 슬로푸드가 선정하는 맛의 방주에 오른 어간장·어된장, 치매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100% 국산 울금 분말·울금환 등이다.

단양 유기농 아로니아로 만든 소세골 아로니아 농축 과립, 엄선한 국산 재료로 만든 떡제품, 청정지역 무주 특산품 천마·산머루즙, 알밤을 활용한 알밤와인·알밤 음료도 있다.

이밖에 군고구마 제품, 유기농조청, 현미강정, 쌀과자 등이 고객을 맞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그리고 코레일과 코레일유통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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