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거주 실업상태에 있는 성인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아산충무병원 내 현장중심의 직종별 훈련장소를 마련해 의료직종 맞춤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성인 장애인의 취업역량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사회적 약자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아산충무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총48회기가 진행되며 주요사업으로는 환경미화, 주차관리, 간호보조, 안내직종 맞춤훈련, 직업생활에 필요한 취업전 교육으로 의사소통과 CS교육, 장애인 고용기관(병원)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맞춤훈련 후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알선과 사후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취업직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그 동안 취업현장에서 구직의 어려움에 있던 성인 장애인의 직업적 욕구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취업직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