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군청 내 주차장을 승용차 없는 장소로 정해 전 직원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출·퇴근하고 군민들의 승용차 운행 제한은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오전7~9시)에는 자가용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 차량과 긴급차량 및 관용차량만이 공공기관 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승용차 없는 날은 대기오염, 교통 및 에너지 문제를 함께 생각하는 환경운동으로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캠페인으로 군은 2009년부터 매년 행사를 추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의무참여 대상이 아닌 군민들도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운행을 자제했으면 좋겠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