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적용되기 시작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적용 시기에 맞추어 역량중심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실수업의 개선 방향, 과정중심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해 4개의 분과별로 진행되어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심장근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수업의 변화에 따라 학생 평가 방식도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중심 평가로 전환되어야 하며, 학교교육활동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종합적으로 기록되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와 기록이 일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주 대술중 교사는“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들의 진로나 상급학교 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의 교육 활동의 전반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달 중심의 수업방법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수업방법개선과 학생 성장발달에 초점을 맞춘 교실수업개선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