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대상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32일간 5개 부문에 걸쳐 20명이 후보에 올랐다.

교육복지부문에 오순임 씨는 사랑의 후원 활동과 특히 12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한 차량무료봉사 등 봉사단체를 통한 많은 봉사활동을 해 선정됐으며 공동 수상자인 송현순 씨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경로효친 사상 실천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추진한 공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에 장복연 씨는 아산시 풍물문화 전승에 힘쓰고 범시민 문화예술 정서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공동 수상자 한기준 씨는 도민체전 인준 통과와 유소년 야구 창단에 기여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앞장서며 아산시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 조승형 씨는 인주 하나로마트 설치 운영과 면단위 최초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별부문에 안재준 씨는 아산시 자율방범대장으로 청소년 선도와 야간방범 순찰활동은 물론 각종 행사시 행사지원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수상자로 선정됐고 공동 수상자 이현상 씨는 주민자치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나눔활동과 후원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선정됐다. 효행부문은 탁월한 공적을 가진 분이 없어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7명은 부문별로 공적이 많으신 분들로서 심사위원들의 진지한 토론과 검증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것으로 아산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기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