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상습 정체구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도시계획도로 등 855개 노선, 연장 약590㎞을 대상으로 이번 도로정비에 예산 5000만원, 도로보수원 17명, 트럭 5대 등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사업은 인도에 대한 풀베기나 잡초 제거 등으로, 노면요철 및 침하, 웅덩이, 맨홀, 배수로, 갓길유실 등 위험구간 정비도 병행한다.
특히 최근 잦은 호우로 인한 퇴적된 측구를 정비하고 파손된 포장노면의 보수는 물론 도로표지판 정비, 교량 등 주요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윤원재 동남구 건설과장은 “올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어느 해보다 긴 10일간의 연휴에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