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포터즈는 3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생생한 홍주천년 주민홍보를 위해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고 홍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로 학생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말벗해드리기 등 평소 폭넓은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칭찬이 자자했던 홍주고등학교 봉사동아리인 ‘장독대’(장애인 독거노인 봉사대) 회원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으며 한 학년에 편중되지 않도록 학년별로 안배 선발하고 활동기간은 오는 2018년도 12월까지다
또한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교명과 같은 홍주라는 옛 지명에 관심이 많았다”며 “봉사활동과 함께 홍보활동도 온·오프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홍성군은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을 앞두고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홍주천년 일출맞이 행사 △천년베이비 사진전 개최 △홍주천년 대축제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