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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영주권 64명 복무병사 ‘독립군 체험학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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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0 19:1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21일과 22일 대한민국 육군 국외영주권 복무병사를 대상으로 ‘독립군 체험학교 교육’을 한다.

독립기념관과 육군은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국외영주권 복무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국외영주권 복무병사는 재외영주권을 보유해 군복무 의무가 없음에도 조국수호의 사명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인을 위해 자진 입대한 병사들로 이번 교육에는 육군본부에서 추천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외영주권을 소지한 64명의 병사들이 참여한다.

‘독립군 체험학교 교육’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무관학교를 테마로 지어진 독립기념관 내 ‘독립군 체험학교’에서 실시된다. 신흥무관학교는 청산리대첩 등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식군대인 한국광복군을 설립하는데 기여한 주요 인물을 키워낸 곳으로, 항일무장 독립투쟁의 산실이었다.

‘독립군 체험학교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독립군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멀티미디어 강의, 독립군을 주제로 한 전시관 탐방, 독립군 막사 만들기, 추모의 자리 참배 등으로 구성됐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외영주권 복무병사들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인 독립군의 역사를 체험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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