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47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과 업무추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정량·정성 평가했다.
대전교육청은 최우수 '가'등급 획득과 함께 정량평가 전 영역 만점으로 전국 평균 73.8점(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91.1점)보다 월등히 높은 98.8점을 받았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교육청 최초로 기록관리시스템과 연계된 바코드 기반의 비전자기록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록물 반출입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어 기록물 분실의 위험을 방지하고 이와 연계해 기록물의 정수점검을 하는 등 비전자기록물의 전산화와 업무효율화를 도모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임태수 대전교육청 총무과장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요구가 높아진 만큼 체계적이고 철저한 기록관리로 전국 최우수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