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 최대 축제인 ‘난계국악축제’에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와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알라미다시를 초청했다.
이에 트리시 스펜서 알라미다 시장과 짐 오디 시의원, 카렌 퐁 알라미다시 자매도시협회장, 신희정 알라미다시 자매도시협회 영동위원장 등 18명의 교류추진단이 20~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영동을 찾았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7월 4일 알라미다시 최대 축제인 미국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축제에 참석해 문화이해의 폭을 넓힌 바 있다.
알라미다시장 일행은 축제 첫날인 21일 천고 타북식,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 개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22일에는 자매결연기(성조기) 게양식, 상호 공동번영 청소년 교류추진 좌담회 등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실질적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로 하고, 자매결연 체결 후 첫 교류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를 이끌 청소년의 해외탐방, 연수를 알라미다시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7월 알라미다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간 호혜평등, 공동개발, 상호이해를 원칙으로, 폭 넓은 교류와 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