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동기부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15명과 5인 1조로 조별 활동으로 서울대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으로 중요 과목 공부 방법과 진로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문대학탐방 사업에 참여한 B학생은 “우리나라 명문대학인 서울대 캠퍼스를 직접 거닐며 대학생 형, 누나를 만나보니 나중에 꼭 서울대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발하는 학생들을 격려한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장학회는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큰 목표를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주길 당부 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