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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2동, 원예 치료 프로그램 민·관 협력 운영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복리증진과 공동체 형성 위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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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1 13:22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을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착한이웃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성정2동과 단국대 원예치료학과(교수 이숙), 착한이웃 작은도서관(관장 정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대호)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숙 교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원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길러주고 고독감, 우울감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원예활동이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도 10회(4월~6월)운영한 바 있으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숙 교수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로 촉각자극을 유도해 심리적 안정을 주고, 타인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나감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제거해 안정적인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대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니 프로그램을 준비한 보람이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장환 동장은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허브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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