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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25일 제3회 우리동네 인권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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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1 16:25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오는 25일 제3회 ‘청소년이 청합니다!’ 우리동네 인권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스스로 고민한 성환읍 지역의 문제와 불편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기관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청소년 스스로 권리를 표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자신들의 의견을 담아 관련 기관에 제안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사회 참여 과정을 배우고 있다.

이번에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주제는 성환 지역의 불법주차, 성환터미널 낙후, 버스 배차 간격, 청소년 문화시설 등으로,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도 여러 제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시민의식을 겸비한 인권감수성 높은 성인으로 성장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환 지역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 대한 돌봄 및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활성화, 민간센터 종사자 교육 등 공공기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 전화(587-0560)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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