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의료기관 접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75세 미만은 다음달 12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6일부터는 보건소와 지소.진료소에서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1.2.3급),보훈대상자,보건소에 등록된 암 및 당뇨 환자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대상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장애인복지카드,의료 급여증 등을 지참 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유료 접종은 60개월 이상부터 희망자에게 한해 시행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인플루엔자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또는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영희 감염병관리팀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일정을 지켜주시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접종대상자는 예진 시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며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