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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규·전입 공무원 '구정현장 견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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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1 18:00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신규·전입 직원 30명을 대성으로 지역 내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구정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정현장 견학은 2010년도부터 대덕구에서 새로운 공직생활을 하는 신규·전입 직원에게 구정 가치 공유와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번 현장견학은 대전의 보물 제209호 동춘당을 시작으로 KT&G 신탄진공장, 금강 로하스 타워, 대청댐과 대청댐 물 문화관,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 신탄진 정수사업소 등 지역 내 역점사업 현장과 주요시설 등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신규 직원은 “금강 로하스 타워가 흉물처럼 방치되고 있던 폐취수장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공무원 한 사람의 열린 생각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로 임용과 전입을 환영하고 오늘 구정현장 견학을 통해 구 전체의 소소한 것까지는 파악하지 못하더라도 구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구민을 위한 바른 행정, 똑똑한 공무원보다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혜로운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대덕구 공직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으로 다 함께 희망 대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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