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구간은 연풍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연풍시내, 수옥폭포, 소조령, 갈길마을, 이화령 정상으로 이어지는 38㎞ 코스를 400여명이 본격적으로 달릴 예정으로 참가선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괴산 연풍면은 백두대간 종주의 거점이자 자전거 길의 중심으로 평소에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괴산 35명산 중에서도 13명산이 있는 곳으로 산세도 수려해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장소다.
이화령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2개월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한편, 제36회 연풍조령문화제는 오는 10월 14~15일 연풍초등학교에서 ‘울면서 오고 울면서 가는 원님’을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