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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1 19:0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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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충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지원하는 성교육 버스에서 이뤄졌다. 아이들은 체험 버스로 이동하여 임산부의 태동 느껴보기,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아기 안아보기, 성폭력 예방법과 사춘기 변화 등 학생들 눈높이에 알맞은 체험과 교육을 받았다. 앉아서 받는 성교육과는 달리 체험형 교육 시간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고, 감정을 공유하였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물어보고 이를 전문강사 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생명의 소중함과 성가치관을 바르게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6학년 나유림 학생은 “잠깐의 체험이었지만 태동을 느껴보기와 아기 안아보기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내 자신에 대한 소중함 또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길석 교장은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의 잘못된 성문화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문화 형성과 바른 인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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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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