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충남대학교 한희선 외래교수를 초빙하여 ‘올바른 성윤리 의식 고취와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우리 문화 속 성문화를 들여다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양성평등교육의 필요성과 피해자의 특징을 숙지하고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모 중학교 교사는 “그동안 전통적인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남성 중심의 문화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번과 같은 연수가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학교 문화는 남녀 차별보다는 상보적인 문화로 많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동 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 간 상대방을 배려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아픔 없는 밝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