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는 이날 충주시 동량면의 전종이ㆍ김미경 씨 부부 가정을 찾아 기저귀, 젓병세트, 분유, 물티슈 등 100만원 상당의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아기용품을 전달 받은 전씨 부부는 지난 7월 넷째 자녀를 출산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네 자녀와 함께 한 집에 8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씨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새마을회는 전씨 부부의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살기,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아기용품 구입비용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 나눔실천으로 김재수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재수 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찾아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