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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출범

21일 1차 회의…저출산 고령화 시대 선제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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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3 22:3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21일 천안시는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을 위해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서철모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출범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 및 시행을 위한 추진단은 천안 지역 여건과 특성을 담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부서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 인구감소에 선제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진단을 정책기획관 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청 내 일자리, 출산, 보육, 교육, 문화, 주거 등 관련 부서 공무원 18명으로 구성했다.

21일에는 제1차 회의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발굴과 지속적인 인구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 가속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일자리와 정주여건 확충 등을 위한 부서별 상호업무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주요 추진과제로 내부 공무원 대상으로 육아휴직부담 줄이는 방안, 공동 육아방 운영, 다둥이 가족에 대한 지역 놀이시설, 대학생과 여성 일자리 늘리기 대책 등 우선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인구정책 의제에 대한 분야별 담당자간 토론, 연계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대안을 제시해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하며 정기적으로 분기별 1회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서철모 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 환경 조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을 각 부서가 유기적 협업해 천안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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