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70여개의 단체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대학생연합자원봉사단발대식을 진행하고, 자원봉사 체험과 다양한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무대에서는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자원봉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부대행사로 이어진 천안시문화재단의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는 현장시식으로 끝나지 않고 복지시설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도시락을 배달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70여개의 참여단체는 이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천안시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지원으로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100여명과 시청 직원들은 수시로 순찰을 돌며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참여자들이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중심 행복천안’에 걸맞게 시민에게 봉사하는 섬김시정 구현과 자원봉사 선진도시로 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