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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쇼로 만나는 한류원조 스타 ‘미마지’

백제문화제, 공주·부여 행사장서 매일 3~4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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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4 13:3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최초의 한류스타 미마지'가 프로젝션 맵핑을 만나 1400년 전 백제의 시대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세대가 공감하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쇼를 충남 공주와 부여 행사장 2곳에서 동시에 각각 10분씩 매일 3~4회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폭 15m, 높이 7m 규모의 미마지 얼굴형상의 대형 구조물(스크린)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 및 첨단 특수효과 등을 투사해 백제인 미마지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612년(무왕 13년) 기악(백제음악)을 전파해 일본 고대 음악 형성에 모태 역할을 한 미마지가 오늘날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에 대한 자신감과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원조 한류스타'라는 점을 부각시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세계인에게 알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미디어아트쇼는 ▲1막 노인, 그리고 미마지 ▲2막 원조 한류스타 미마지 ▲3막 복원된 미마지 기악탈 ▲제4막 미마지의 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객들은 공연 막간에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를 이용해 미마지 구조물에 15가지 미마지탈을 자유롭게 투사하면서 영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고, 대형 미마지 스크린과 주변에 설치한 미마지 조형물은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미마지 미디어아트쇼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현대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원조 한류스타 미마지를 첨단 미디어와 결합시켜 관광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백제로의 상상여행을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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