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분야의 사업 확대에 따른 복지예산 및 보조금 지원 규모의 증가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 사회복지법인과 단체,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적 집행,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이문수 보건복지부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을 초청해‘복지재정 바로 알고 쓰기’라는 주제로 부정수급의 개념과 원인, 예방교육의 필요성,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재무회계 운영에 따른 부정수급의 사례를 자세히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시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1,359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 6,344억 원의 21.4%를 차지하고 있는 등 날로 확대되고 늘어나는 예산과 비례해 복지 욕구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부정수급 발생 시 강력한 처분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만큼, 종사자분들의 윤리관 확립과 역량 강화로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