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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따뜻한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 위해 온 정성을’

충남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층 616가구에 위문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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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4 17:44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 = 태안] 신현교 기자 = 추석을 맞아 태안군이 충남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가구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한상기 군수를 필두로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및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616호를 대상으로 가구별 5만원씩 총 3080만원의 위문금을 연휴 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충남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위문금 지급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원대상자를 ‘행복e음 시스템’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연계해 관리하는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장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총 2158명에게 노인일자리 참여수당과 정부양곡 등 4억 47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연휴 전에 미리 제공키로 하는 등 군민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추석을 맞아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을 추진,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지원 및 건강상태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한상기 군수도 지난 19일과 23일 관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군민들을 격려하는 등 공직자들이 앞장서 ‘함께 나누는 한가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6만4000여 군민 모두가 그늘진 마음 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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