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과는 4차 산업혁명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보안, 클라우드, 5G통신 등과 관련된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년부터 이와 관련된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대폭 개편키로 했다.
특히 전공심화과정의 SW프로그래밍 시간에는 알고리즘 이론교육을 통해 창의성 기반의 코딩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클라우드와 빅테이터 서버 교육과정 등에서 이를 응용하게 된다.
또 아산지역 제조산업 클러스터 중심의 입지요건을 적극 수렴해 전문화된 사물인터넷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학과 교수는 모두 정보통신기술분야의 현장실무경험과 이론을 함께 갖춘 베테랑급 박사학위 소지자들로 현재 창의성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학과개편이 이뤄지면 개별화 특성화된 기술인재가 양성돼 지난해 말 91.4%를 기록했던 취업률이 2020년부터는 94%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산캠퍼스 정보통신시스템과는 정보, 통신, 보안 관련 민간과 국가인증 1인 1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졸업과 동시에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서부발전(주), 스톤헨지 등 대기업과 강소기업에 입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파정보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의 경진대회에서 수 십 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