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추석연휴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과 맛 물린 연휴 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상하수도, 도로안전, 여객 관련 교통대책, 가스공급 등 8개 분야 31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 각종 사건사고, 대형 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 대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연휴 중 행정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및 극장, 여객시설 안전성 검사 실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 및 정비 등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함께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 13반 28명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신속 대응 및 상습 불법 투기지역 집중 확인을 실시하게되며 사회복지시설 43개소와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방문을 통해 어려운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동안 불편사항은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641-522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제천한방엑스포 기간과 연계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귀향객과 관광객, 시민 등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