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22일 은여울 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서전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강사의 전달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학생들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질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 교육지원청 상담사등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풀어나가는 자리가 됐다.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과 분별있는 성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