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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0년까지 순환레저형 자전거도로 확충

북면 연춘리~독립기념관 24.8km 자전거 도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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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5 15:4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북면 연춘리~북면사무소~목천 용연저수지~독립기념관을 잇는 연장 24.8km의 순환레저형(산림공간노선) 자전거도로를 구축키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도로 확충은 천안시 병천천변 인도 설치 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자전거도로망 구축 계획에 따라 단계적인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28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0억원 규모로 북면 연춘리~운용리 11.8km 구간에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

북면 병천천 연계도로(시도20호, 국지도57호)는 벚꽃, 여름휴양지, 코스모스, 눈꽃 등 계절별로 자연환경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인도와 자전거 도로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안전한 보행로로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사계절 꽃과 물, 숲이 어우러진 관광명소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시도20호~시도22호~원성천~천안천~곡교천~삽교호를 잇는 동·서축 자전거도로망 구축은 천안·아산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6기 공약사업인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천안시는 지난 2011년부터 연차적으로 기존 67개 노선 자전거 도로에서 121.9km를 연장하고 40개 노선을 통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단국대 병원부터 신방동까지의 천안천로를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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