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이 주최하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가 주관한 제8회 청양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후 1시 30분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석화 청양군수, 유관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고 식전행사로 하모니카 공연과 스포츠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행사인 사회복지서비스 기관 종사자·이용자의 한마당축제, 경품추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푸른약국 정헌주씨가 군수 감사패을 받았고 참 봉사를 실천한 동심원 이경자 외 6명이 이석화 청양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김신태 외 1명이 정진석 국회의원 표창을, 소망의 집 장명수 외 3명이 이기성 군 의회 의장 표창을,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받았다.

청양지역자활센터 임지현 외 1명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표창을, 청양군노인요양원 홍규원 외 7명이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을, 박민진 씨 외 1명이 청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조태수 학생 외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석화 군수는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사명감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계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