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장소가 지난해와 같이 금암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계룡 홈플러스 앞 사거리~금암 사거리(400m)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일반 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불편사항에 대해 많은 시민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 수 있는 교통대책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금암지구 등의 행사장에는 셔틀버스가 15∼45분 간격으로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람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군,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교통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금암 행사장에서는 ‘라이팅 계룡’의 화려한 조명 속에 다음달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