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은 설문조사와 박물관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개정하고 유성구 상대동 소재 대전역사박물관을 앞으로는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본관으로 하고, 선사박물관을 분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대전시립박물관은 행정명칭만 존재하고, 실제 운영 시설은 대전역사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으로 불려 시민들로부터‘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은 명칭변경과 때를 맞춰 오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역사박물관 개관 5주년과 박팽년 탄신 6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