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소방의 핵심 자원인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화합을 위해 연 이날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표가 참여하는 소방 기술 경연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 경연은 ▲수관 연장 방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등의 부문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2위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위에는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올랐다.
이창섭 본부장은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 전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소방서, 총 369개 대 1만 300명으로 구성돼 지역 곳곳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