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에서 박채윤 학생 등 44명의 단원들이 이경섭의 ‘거리’를 연주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국악 명문학교임을 증명했으며, 해요락 단원 지도에 힘써온 김미수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영신중 해요락은 1974년 국악반 창설 이래 국악의 고장 향토 영동의 특성을 살려 학교의 특색 사업으로 국악을 지속적으로 중점 육성해오면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44년 동안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많은 수상 실적을 쌓아왔다.
해요락은 지난 22일 난계국악축제에 참가하여 강상구님의 ‘광야의 숨결’ 등 관현악합주 공연으로 학생들의 연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축제 뿐 아니라 각종 경연대회와 연주회 참가를 통해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