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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묘객 위한 시내버스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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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5 15:5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성묘객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과 차량점검을 하고,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대전국립현충원과 천주교산내공원묘원,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에 대해선 증차 운행한다.

특히,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20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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