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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깡패 유쾌한 오빠들, '늘근 도둑 이야기' 아산에 왔다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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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5 17:51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에 유쾌한 오빠들이 떳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가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10월 20일 펼쳐진다.

소극장 특유의 장점을 한껏 살린 작품으로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미디 연극이다.

늘근 도둑 이야기는 대통령 취임특사로 풀려난 더 늙은 도둑과 덜 늙은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산 공연은 늘근 도둑 이야기의 대명사이자 히로인 박철민을 필두로 탁월한 쇼맨십과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노진원, 훈훈한 외모와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이호연이 맡아 아산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아산시 평생학습관, ㈜나인스토리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전국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 복지 실현이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특히 소외계층 초청을 의무화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까지 배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의 유료 공연으로 예매는 문화장터에서 가능하고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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