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은 지난 3월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웅천천 인근 체육공원의 유휴지 10만㎡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으며, 7월 만개하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고, 추석을 앞두고 해바라기씨유 100병을 지역의 어려운 가정 및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군락지 조성은 웅천읍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민간봉사단체 회원 등 민·관이 동참하며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랑 나눔의 효과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신권섭 읍장은“지난 여름 노란 물결의 장관을 이뤄 큰 사랑을 받았던 해바라기가 추석을 앞두고 사랑을 나눠주는 전령사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함은 물론,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