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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생활원예, 경진대회서 잇단 성과

당진야생화연구회팀, 제11회 충남 생활원예 경진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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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5 11:42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징] 이종식 기자 = 당진의 생활원예가들이 선보인 정원작품이 지난 22일 금산에서 열린 제11회 충남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정원분야에 작품 ‘토끼와 거북이의 행복 정원’을 출품한 당진야생연구회(회장 한상화) 소속 김영길‧구본숙‧최석주 김영복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접시 정원분야에 작품 ‘어느 농가의 풍경’을 출품한 김경실(58세, 당진시 정미면)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정원분야 대상 수상작 ‘토끼와 거북이의 행복 정원’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는 정원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동물과 식물이 같이 있는 정원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모아져 탄생했다.

특히 이 작품은 토끼와 거북이가 동화에서처럼 경쟁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로 그려졌으며, 금산에서 나오는 인삼 잎을 토끼 먹이로 활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토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한 재미있는 정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식재 식물은 야외에서 견딜 수 있는 식물로 구성하고 동물 사육장과 정원을 하나로 설계함으로써 공간을 최소화 한 점에서 실용적인 정원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접시정원분야 장려상 수상작인 ‘어느 농가의 풍경’은 김경실 씨가 여행 중 만났던 평화로운 풍경을 담아낸 작품으로, 홍콩야자와 안스리움, 핑크스타, 더피 등의 식물로 자신의 삶에 최선의 다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국민들에게 식물이 갖고 있는 공기정화 기능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학대 보급해 국민 건강증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목적을 두고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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