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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 어린이재활병원 내년 착수 가능토록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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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5 19:15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의료원 설립과 중부권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해 정부와 협조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지난주 박능후 복지부장관을 만나 대전의료원과 어린이재활병원 등 우리시의 공공의료 확대 노력을 설명했다”며 “이에 복지부도 우리시 정책에 공감의 뜻을 보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 중앙부처에서 마련하고 있는 의료수급실태조사와 새로운 설립기준 등에 맞게 우리시 계획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라”며 “국립어린이재활병원도 중부권을 아우르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우리시의 입장을 복지부가 수용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이런 기조를 잘 살려 대전의료원의 예타 신청과 함께 국립어린이재활병원이 내년에 설계 착수와 토지매입 등의 기초가 다져지도록 잘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최근 시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시기에 맞춰 일하는 분위기 강화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최근 정무라인이 재편됐고 도시공사 등 출연기관장 인사도 마무리 되는 단계”라며 “이번 인사는 일하는 조직문화와 시정 역동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경청과 소통을 기조로 업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와 정치권과 협치 분위기 속에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추석연휴 시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번 연휴는 오래 쉬는 만큼 안전·소방·교통·청소·방역 등 여러 분야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맡은바 임무를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시민대피시설 바로 알기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권 시장은 “유사시 어디로 대피할지 모르는 시민이 많아 이를 제대로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피시설 찾아가기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2017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평가하고 직원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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