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창고화재로 창고 및 농자재, 지게차 등이 30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청성 전담의용소방대 유지인 대원과 7월 주택 및 창고 화재로 3300여만원의 피해을 입은 군북면전담의용소방대 이승우 대원에게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기금을 마련한 한국소방복지재단은 전현직 소방관, 지역사회의 소방관계인, 후원기업 및 자원봉사자 등 국내최초의 순수 민간 소방안전분야의 비영리기구(NGO)로서 2015년 8월에 설립되어 소방가족 복지 및 소방서비스의 가치증진, 국민안전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세억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장은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은 군민을 위해 무한봉사를 펼치고 있지만 정작 소방가족이 피해를 입으면 막막할 뿐”이라고 말하고 “소방가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