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홍성형 청년채용인턴제’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연계가 협약의 주를 이뤘고 기관별 추진 사항과 분담·협력 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홍성형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은 홍성군 중소·중견기업에서 홍성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 15~34세 이하)에 대해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사회보험료 전액과 임금의 25%를 최대 216만원까지 지원하고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시 고용노동부·청년내일채움공제·로 자동 연계돼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특히 홍성군은 2017년 10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정규직 전환자 30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시범 기업의 참여도 등 실적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청년이 2년간 300만원 적립(월 12만5000원)하면 정부가 900만원, 기업이 400만원을 적립하여 총 1600만원이 마련되는 획기적인 제도다.
이와 관련 김석환 군수는 “내년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에 홍성군이 청년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취업 청년 및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하여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홍성형 청년일자리창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은 홍성군 경제과 또는 보령고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