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현장 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문화 다 같이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여성가족부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전국 217개의 다문화가족센터가 최우수(1개소), 우수(2개소), 장려(3개소)를 가리는 가운데 서천군은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나의 꿈을 잡아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나의 꿈 잡아라'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함으로서 체계적,단계별 취업지원을 도모하여 이주 여성들의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담당자,참여자,다문화센터,보령고용센터,실기교육강사 등이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름다운 협력을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의 격려와 응원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 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