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발전협의회,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촉구 한목소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26 12:03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 (사진설명) 서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촉구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서산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 회원 28명이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달 30일 가진 이완섭 시장의 특별기자회견이 대산을 비롯한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성명에서 서산발전협의회는 “그동안 대산공단 기업들이 연매출 40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동안 지역주민들이 떠안은 피해들에 대해 성의 있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이제라도 환경문제와 각종 사고위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생색내기식의 소모성 환원사업이 아닌 지역주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통 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완섭 시장은 “기업들을 압박하거나 밀어붙이자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상생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자는 취지”라며 “시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유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의 길을 가는‘기업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결성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대산공단 국세의 10% 지방세 환원,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 등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서산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