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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문해한마당’ 개최

배움의 열정 되찾는 소통·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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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6 16:06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26일 오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4회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보령시 문해교육사회(회장 박은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시상, 도전 골든벨 및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시화전(시+그림)에서는 어르신들의 시화를 배움교실 문해강사와 시민 및 공무원 투표 결과‘우리 남편은 하숙생’이라는 주제로 신대3리 이삼순 어르신이 대상격인 글빛상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8명의 어르신이 표창장을 받으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글 골든벨' 에서는 O, X 문제, 객관식 문제를 풀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고, 행사장 주변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편지, 일기, 그림 등을 전시해 학습자들의 그동안 배운 것을 공유했다.

김동일 시장은“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학구열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느덧 4회째를 맞은 문해 한마당이 배움의 열정을 되찾음은 물론, 어르신 서로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11년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7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34개소, 339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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