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상록수의 심훈작가 기념관을 돌아보며 작가의 삶과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필경사(筆耕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또 문학관 내에는 심훈의 직접 글을 썼던 책상, 소설 속 실제 등장인물들에 대한 자료들도 보관되어 있어 작가의 일생과 작품을 쓰게 된 계기 등을 알 수 있었다.
문학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 실린 소설은 어렵고 재미없다고만 생각했는데 기념관을 찾아 작가의 삶을 알고 나니 소설 내용을 이해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