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 시장은 서구 둔산동 소재 보라아파트를 방문해 경비원 초소 및 관리사무소를 직접 둘러보고 얘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장 당선 이후 지속돼 온 명절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저임금,장시간 노동,고용불안 등 녹녹치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장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경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가족의 정이 더욱 깊어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경비원 등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1991년 9월 준공된 서구 둔산동 보라아파트는 대전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87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다. 2009년부터 158억8000만원이 투입돼 시설개선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