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역 특화작목의 가공기술 소개 및 농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현장 중심의 기술마케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식품 및 아로니아와 와인의 가공기술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양봉산물 제조기술 및 오디와 쌀 가공식품 관련 기술 등 27건에 대한 농식품 특허기술에 대한 설명 후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도내 특화작목인 아로니아를 이용한 식초, 잼, 주스, 와인의 제조방법과 도라지 잎차 그리고 대추와 복숭아를 이용한 와인 제조방법 등 충북농기원 개발 9건, 반건조 오디 제조방법 과 쌀을 이용한 무가당 죽 제조방법 등 농촌진흥청 개발 18건이다.

설명회와 함께 도내 농식품 업체의 사업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사업 및 기술이전 절차를 소개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도 한다.

김영호 농업기술원 과장은 “이번에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기술이전 설명회에 도내 농식품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관심있는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 생산이 가능토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