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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연휴 감염병 주의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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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6 15:4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비상방역근무를 한다.

시는 추석연휴로 인한 해외여행객 증가와 성묘 등에 따른 진드기와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9~11월)인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며, 금년 추석연휴(10일) 기간이 겹쳐있어 벌초나 성묘 같은 야외활동 및 농작업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이유 없는 고열(38~40℃), 구토, 소화기 증상 등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추석명절기간 동안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 등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선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이번 추석 연휴는 다른 연휴때보다 훨씬 길어 감염병 예방관리에 더욱 힘쓰겠으고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즉시 역학조사반을 출동시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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