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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SOI 교육리더 훈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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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6 19:30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25일부터 29일까지 개발도상국 및 도서국 해양.연안 관리 담당자와 관련 연구기관 존사자가 참가하는 'SOI 교육리더 훈련 워크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는 CBD(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총회(일본 나고야 개최), 해양생물다양성 관련 아이치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지역기구 및 정부간 협력, 개발도상국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2010년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1994년 CBD에 가입하여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개발도상국 해양문제 해양능력배양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여수선언'을 채택하였으며 여수프로젝트의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인 SOI 교육리더 훈련 워크숍을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SOI교육리더 훈련 워크솝은 개도국 해양관련 정책입안자와 전문가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해양생물다양성관련 아이치 목표(Aichi Target)달성을 위한 국가적 실행능력 향상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는 18개국 교육생을 포함한 CBD사무국 직원 및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아이치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간 통합된 연안.해양 정책 입안 및 관리를 위한 국가적 지역적 상황에 대한 이해모드 △아이치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간 통합된 연안.해양 정책입안 및 관리를 위한 핵심요소, 절차 및 방안 △아이치 목표달성을 위한 부문간 통합된 연안.해양 정책 수립 및 관리지원 목적의 국가, 지방정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생물관련 아이치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시각과 전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와 해양생물다양성 관련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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