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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동무역사절단, 사막에서 금맥을 캐다!

10개 유망기업 참가, 상담1370만 달러(155억원)·계약 174만 달러(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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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6 18:44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와 이집트(카이로) 등 2개 국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62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37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74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엠비젼, ㈜대영엔진, ㈜명정보기술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엠비젼의 휴대용 진위식별기(화폐, 여권 등)는 테러의 위험으로 엄격한 보안심사가 요구되는 이집트·중동지역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며 안정성·가격경쟁력이 매우 뛰어나 상담 바이어가 즉석에서 샘플을 구매하고 에이전트 계약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밝힘에 따라 연내 수출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전력사정이 불안한 이집트에서는 일부 바이어가 ㈜대영엔진의 디젤엔진 발전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대표자를 초대해 파트너십 체결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의사를 보임에 따라 조만간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데이터 복구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명정보기술은 이집트 정부기관을 방문해 상호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추후 관련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이번 중동무역사절단 파견은 동서양을 연결하는 경제허브로서 잠재력이 무한한 아랍에미리트와 북아프리카 최대의 소비시장인 이집트에 도내 수출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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