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본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금산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충남 농식품 수출 상담회'를 한다.
충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미국과 오스트리아 등 세계 9개국에서 31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지역 농식품 수출 업체 관계자 45명이 참가해 1대1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부는 제품 홍보 전시장, 식문화체험장 등을 설치·운영해 시식과 체험을 통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선정해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별도의 상담테이블도 마련해 바이어와 수출업체가 계약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문 수출 상담을 통해 참가 업체의 애로사항 등도 수렴한다.
이밖에 상담회가 끝나고 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꾀한다.
송기복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빅바이어와 대형유통업체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마케팅 활동을 더 강화해 충남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